질문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박 장관의 일정상 질문은 3개�" /> 질문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박 장관의 일정상 질문은 3개�"/>
¡Sorpréndeme!

[현장영상+] 박진 "한일 관계, 미래로 가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 / YTN

2023-03-06 3 Dailymotion

[사회자]
질문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박 장관의 일정상 질문은 3개만 받겠습니다. 호명된 기자분은 매체명과 성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노민호 기자님.

[기자]
장관님, 뉴스1 노민호입니다. 정부의 이번 강제징용 해법 발표는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그간 한일 간 협의를 이어왔지만 결국 일본 피고기업의 직접적인 배상금 참여는 견인하지 못했습니다.

반쪽짜리 해법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장관님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 있으실 텐데 이번 해법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이번 해법 발표를 두고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에 짜맞춘 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외교부의 입장과는 달리 조속히 마무리하려는 대통령실의 입김이 작용했다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관련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진 / 외교부 장관]
이번 해법은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력과 또 국익에 걸맞는 우리의 주도적인 그리고 대승적인 결단입니다. 정부가 이 문제를 도외시하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과거사로 인한 우리 국민의 아픔을 보듬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피해자들에게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과거를 기억하는 또 새로운 노력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것은 문제해결의 끝이 아닌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엄중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외교 또 경제, 안보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 간의 협력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장기간 경색된 한일관계를 방치하지 않고 국익 차원에서 국민을 위해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해법이 한일 양국에게 반목과 갈등을 넘어서 미래로 가는 새로운 역사의 기회의 창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 반쪽짜리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컵에 비유하면 물컵에 물이 절반 이상은 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에 따라서 그 물컵은 더 채워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질문내용 중에 우리 외교부의 입장과 대통령실의 입장 말씀하셨는데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일본의 기시다 총리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양국 관계의 미래를 위해서 역사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일 두 정상은 작년에 뉴욕과 프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0611430047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